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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NF쏘나타 트랜스폼LPG 11년 32만 타면 생기는 일!

 

리프트로 들여올려진 NF소나타
NF쏘나타 트랜스폼 lpg


  어제 과속방지턱을 넘어가는데 쇠 긇히는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무엇인가 밟았나싶어 사이드를 통해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과속방지턱을 좀 빠르게 넘어갈때마다 소리가 났다. 내려서 살펴봤는데 머플러가 내려앉아 있었다. 속도도 내지 못하고 집에까지 천천히 왔다.


차량 머플러가 녹이쓸어 떨어져있다
머플러가 떨어졌다 ㅠㅜ


  201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11년 가까이 이 차를 타 왔다. 동생이 타던 차를 받아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 연식이 있다보니 고장나는 곳이 많다. 처음 차를 받았을때 66,000km정도였으니 11년 동안 250,000km정도 탔다. 2019년 말에 카니발을 구입하면서 많이 타지 않았는데 카니발 아니었으면 36만 정도 타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 슬슬 새 차를 검색하고 있다. 언제까지 탈 수 있는지 모르겠다. 엔진상태가 좋아서 40만까지는 거뜬하게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엔진아니라 다른곳이 문제 생기고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폐차를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 안 그래도 요즘 예쁜 차가 많이 보인다.


쏘나타 머플러가 떨어져 분리되어 있다
완전 너덜너덜 ㅠㅠ


   머플러 비품가격만 21만원이라고 한다... 올 봄에도 70만원 정도 들어서 수리했는데... 아.... 갑자기 당장 차 바꾸고 싶어진다.